🧳 이래의 모험기/🇹🇭 치앙마이 한달살기

치앙마이 혼자 한달살기 26일차 - 2023.11.26

✍ eerae 2023. 12. 1.

어제 아침으로 국물 없는 국수를 먹었기 때문에... 아쉬운 마음에 다시 찾아가기로 했다ㅎ




https://maps.app.goo.gl/u3LGUYafehR61XdS8

Chor Potchana · QXWR+28V, Tambon Si Phum, Mueang Chiang Mai District, Chiang Mai 50200 태국

★★★★☆ · 음식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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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기는 약간 뻑뻑하지만 국물이 크... 약간 오뎅국물? 밀면집에서 주는 육수 같은 맛에 꼬들한 에그누들이라 아주 만족스러웠다.
완탕 든거 먹어보러 또 와야 겠는데...? 하는 생각을 하며 나왔다;;
원랜 국수 먹고 근처에 있는 빠통고 집도 가보려 했는데 너무 배불러서 그냥 올드타운 안으로 갔다.



https://maps.app.goo.gl/8vLnWnpMHC1T62989

ZMOY CAFE · 216, ซอย Moon Muang Rd Lane 7, Tambon Si Phum, Mueang Chiang Mai District, Chiang Mai 50300 태국

★★★★★ · 카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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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.. 그리고 또 zmoy 감. ㅎㅎ
아아 한잔 시키고 에어컨 있는 자리 가려는데,
멍멍이가 쫓아와서 오늘도 머리를 좀 긁어줬다.

오늘은 배터리 문제도 없으니, 천천히 책 좀 읽다 배 꺼질 때쯤 밥 먹으러 나갔다.



https://maps.app.goo.gl/T2KncX3DGSDa2QTB7

Chada Vegetarian Restaurant Chiang Mai · 136/5 Ratchapakhinai Rd, Tambon Si Phum, Mueang Chiang Mai District, Chiang Mai 50200

★★★★★ · 채식 전문식당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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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긴 채식 레스토랑인데 볶음밥이 맛있다길래 와봤다.
비건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서양인들 계속 들어옴 ㅎ

아예 비건 레스토랑인 곳은 처음 가봤는데 볶음밥도 괜찮았다.
견과류 좋아하면 한 번쯤 시도해볼만 한 것 같음!
아 망고스무디도 같이 시켰는데 이건 살짝 싱거웠다 ㅎ(주스트가 기준을 높여 놓음;;)



https://maps.app.goo.gl/nqxJpds3KnU7V7767

Meilleur Wine Coffee · 34 1 Ratchamanka Rd, Tambon Phra Sing, Mueang Chiang Mai District, Chiang Mai 50200 태국

★★★★★ · 와인 전문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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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 여유롭게 쉬고 싶어서 저녁엔 와인바, 낮엔 카페라는 곳에 갔다.
리뷰에서 시그니처 커피가 맛있대서 시켜봤는데 아아 쳐돌이에겐 그냥 그랬다...
여자 사장님 매우 친절...ㅠ 블로그 글 좀 정리하면서 앉아있다가 나왔다.

커피는 이미 두 잔이나 마셨고, 그냥 좀 앉아있고 싶은데 어제 농부악핫 공원은 갔다 왔고... 의자가 좀 편한 곳에 앉아있고 싶었다.
그래서 만만한 캄빌리지 다시 방문 ㅎ....



https://maps.app.goo.gl/mZ6wBMEUWXN4ygAg8

Kalm​ Village​ Chiangmai · 14 Phra Pok Klao Rd Soi 4, Tambon Phra Sing, Mueang Chiang Mai District, Chiang Mai 50200 태국

★★★★★ · 아트 센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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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정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핸드폰 좀 하다가 나왔다.
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싶었는데, 딱히 땡기는 곳이 없어서 그냥 바로 선데이마켓으로 갔다.



https://maps.app.goo.gl/MMX5jF3GJ4kHqTWY6

Sunday Night Market · Rachadamnoen Rd, Tambon Si Phum, Mueang Chiang Mai District, Chiang Mai 50200 태국

★★★★★ · 벼룩시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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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때 도망쳤어야 했는데... 역시나 딱히 사고 싶은 건 없었다.
음식도 특별히 먹고 싶은게 없었다... 그래서 왓 쩨디루앙에서 러이끄라통/이뼁 축제 기간에만 한다는 레이저 쇼를 보러 좀 일찍 갔다.



https://maps.app.goo.gl/beMhc4TfWJ8gTShV8

왓 쩨디 루앙 · 103 Prapokkloa Rd, Tambon Si Phum, Mueang Chiang Mai District, Chiang Mai 50200 태국

★★★★★ · 불교사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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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장료 50밧...🥲 원래 어제 가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잠드는 바람에 못 가다니... 어제는 입장료도 무료였다고 한다.
대충 둘러보다 앉아서 보려면 티켓을 또 받아야 한다고 해서(대신 무료임)
줄을 섰는데 사람이 매우 많았다.
대충 25분 정도 기다렸는데 내 앞에 3명 남기고 티켓이 동났다고... 😐 예...?




후다닥 그냥 서서 보는 곳으로 가서 기다리고... 또 기다려서 보긴 했는데
별 거 없었다...
기다린 시간 포함 1시간 30분 동안 사람들 틈에 껴서 서있으니 허리랑 발이 너무 아팠다 ㅠㅠ

한 시간 정도 뒤에 또 한다고 했는데, 몇 시간 더 서 있을 자신이 없어서 그냥 바로 돌아가기로 했다.



이놈의 선데이마켓... 이 근처는 다 차량통제되어 있으니 절대 택시 못잡겠구나 싶어서 사람들을 헤치고... 왓 프라싱 있는 곳까지 개고생하며 나왔다.

그런데 왓 프라싱 쪽에서도 절대 안될 거 같았음...ㅎ
좀 더 벗어나서 볼트며 그랩이며 다 켜봤는데 오토바이 빼곤 다 busy...☆
그나마 오토바이도 16분ㅎㅎ... 이것도 기사가 승낙해줘야 오는 것...



계속 조금만 더 가면 잡힐거야... 라는 희망을 갖고 걷다보니 치앙마이 람 병원까지 갔다 ㅋㅋㅋㅋㅋㅋ
이 쯤 되니 포기하고 그냥 숙소까지 어기적 어기적 걸어왔다^_ㅜ
진짜 허리랑 발이 너어무 아파서... 보러 간 걸 좀 후회했다 ㅎ...

어찌저찌 숙소 들어와서도... 힘들어서 그런지 입맛이 없었다...
씻고 좀 쉬다가 그랩이라도 시킬까 했으나, 딱히 땡기는 게 없어서 예전에 편의점 갈 때 사다놨던 주전부리들을 대충 주워먹고 잤다 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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